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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 잡힌 화성연쇄살인사건 다룬 영화 ‘살인의 추억’에 뜨거운 관심

진범 잡힌 화성연쇄살인사건 다룬 영화 ‘살인의 추억’에 뜨거운 관심

등록 2019.09.18 21:47

장가람

  기자

DNA 대조로 유력 용의자 특정비슷한 범죄로 수감 중으로 확인

(영화-살인의 추억)(영화-살인의 추억)

국내 최악의 미제사건이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검거 소식에 이를 다룬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살인의 추억은 지난 2003년 개봉한 작품으로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송강호와 김상경이 열연했다. 살인의 추억은 연극 ‘날 보러 와요’(김광림)이 원작으로 지난 1986년 9월부터 1991년 4월까지 일어난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을 추적하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실제 사건을 다루면서도 재미를 잃지 않아 52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향숙이?’라는 유행어 아닌 유행어를 남겼으며, 봉준호 감독은 이 작품으로 세간에 이름을 널리 알렸다. 2003년 대종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송강호)을 받았다.

한편 이 영화는 미제 사건을 기반으로 해, 범인을 특정하지 않고 주인공 박두만(송강호)가 카메라를 응시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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