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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헤지펀드 자회사 신설···금감원에 면허 신청

NH투자증권, 헤지펀드 자회사 신설···금감원에 면허 신청

등록 2019.09.18 19:37

장가람

  기자

사진=NH투자증권 제공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이 헤지펀드 자회사를 신설하고 영업활동을 위해 금융 당국에 면허를 신청했다.

18일 연합뉴스는 NH투자증권 자회사 NH헤지가 전일 금융감독원에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 운용사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금융위원회는 신청 서류에 문제가 없는 경우 신청일로부터 2개월 안에 라이선스를 발급한다.

앞서 지난 6월 NH투자증권은 헤지펀드본부를 분사하기로 결정하고 NH헤지를 신설했다. NH헤지가 라이선스를 받으면 NH투자증권 헤지펀드본부 직원들이 옮겨갈 예정이다. 아직 대표는 확정되지 않앗다.

한편 NH투자증권은 헤지펀드본부가 금융투자회사의 내부 정보교류 차단장치(차이니즈 월) 때문에 다른 부서들과 정보교류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 달리 NH헤지로 분사하고 나면 원활한 협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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