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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정기국회 일정 조율···국정감사, 10월2~21일 예정

與野, 정기국회 일정 조율···국정감사, 10월2~21일 예정

등록 2019.09.18 17:07

임대현

  기자

회동하는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회동하는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여야가 정기국회 일정을 놓고 잠정 합의했다. 앞서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갈등으로 정기국회 일부 일정이 연기됐다. 이에 당초 9월30일부터 10월19일까지로 예정됐던 국정감사는 10월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18일 여야 3당 교섭단체에 따르면 국회는 오는 26일 정치 분야, 27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30일 경제 분야, 10월 1일 사회·문화 분야 등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오는 19일 만나 정기국회 일정과 관련한 세부 내용 등을 최종 조율할 계획이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이러한 정기국회 일정을 소개하면서 “오는 26일부터 정기국회 일정이 다시 정상화된다”며 “예정보다 많이 늦어져 국민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전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대정부질문 일정을 조정하면 30일부터 예정된 국감은 순연돼서 2일부터 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한국당은 일정을 확정하지 않고 있다.

정기국회 이후 국회는 예산정국이 시작된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은 기존 합의대로 오는 10월22일 청취하기로 했으며,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0월23일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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