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13.7억 원을 확보해 전기시내버스를 추가도입 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미래형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추가도입에 따른 전기시내버스 운행노선 선정은 전기시내버스 1회 충전거리가 200km 내외인 점을 감안해 신규로 5개 노선(937, 750, 523, 805, 240번)을 선정했다. 기존 2개 노선(503, 730번)을 포함해 운행노선은 모두 7개로 늘어난다.
제작사 선정은 버스운송사업조합이 버스운행에 전문성과 경험이 많은 버스업체와 버스노조, 자동차관련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제작사 설명회, 운행성능 테스트, 차량 무상보증기간 등을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전기시내버스는 압축천연가스를 사용하는 기존 시내버스를 대체해 연간 대당 31백만원 정도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큰 문제점 없이 운행되고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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