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윤관석 시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국비 4조원 시대의 물꼬를 트고자 2020년 국비 지원 요청사업과 인천시 당면 현안 해결에 대해 논의했다.
박남춘 시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로 GTX-B 예타 통과(’19.8.21일),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예타 선정 (’19.8.21일), 국립 인천해양박물관건립 예타 통과(’19.7월), 스타트업 파크 공모선정(’19.7월), 당과 정부의 장기미집행 공원 해소 대책 마련(’19.5.28일) 등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당면 현안인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조성 해결 ▲GTX-B의 조속한 착공, ▲ 민자고속도로(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영종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 ▲인천공항형 일자리창출 항공정비산업 육성 ▲인천지방법원·검찰청의 서북부지원·지청 설치 등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2020년 국비 확보 관련해서는 2019년 사상 처음으로 3조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10% 이상 증가된 3조 4천억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220억원)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건립(55억원) ▲ 가좌분뇨처리시설 확충사업(50억) ▲하수관로 정비사업(36억원) ▲산곡동 도로개설(27억원) 등 19개 사업예산 684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박남춘 시장은 “중앙당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야말로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창출에 큰 밑걸음으로 작용함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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