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에 관심은 있으나 시작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문화 길라잡이’는 일상과 연관된 키워드를 통해 생활문화 프로그램 체험으로 건강한 생활문화 시작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추억’의도된 불편함, 흑백필름 카메라 ▲‘여행’ 나의 도시 여행, 어반 스케치 ▲‘계절’ 계절을 담아, 가을리스 만들기 ▲‘휴식’ 반려 식물 키우기, 허브 가드닝 ▲‘그리움’ LP, 레트로 매력 탐구 ▲‘우울’ 우울과 마주하기 ▲‘위로’ 시에 담아보는 나의 마음 ▲‘기다림’ 느림의 미학, 핸드드립 커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주제와 어우러지는 싱잉앤조이앙상블(수원대학교 성악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성악팀) 공연이 총 4회 함께해 더욱더 풍요로운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2019 생활문화 길라잡이는 기존의 단순 체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관내를 기반으로 한 생활문화 활동가와 함께 감정을 공유하며 생활문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수원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