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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이수페타시스, 5G 수혜 본격화···하반기 흑자전환 기대”

하나금융투자 “이수페타시스, 5G 수혜 본격화···하반기 흑자전환 기대”

등록 2019.09.17 08:21

허지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본업의 견조한 성장과 실적 부진 법인의 적자폭 축소에 힘입어 2019년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2020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7800원이 새롭게 제시됐다.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는 5G 성장에 힘입어 페타시스법인의 제품군 및 고객사 확대와 데이터센터향 수주 증가로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2020년은 더욱 맑을 전망이다. 현 주가는 2020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8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도 또한 높다”고 밝혔다.

이수페타시스는 통신, 네트워크, 휴대폰 등의 장비에 이용되는 PCB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03년 코스피에 상장했따. 이수페타시스 본사 및 미국 법인은 통신장비에 들어가는 18층 이상의 초다층 기판인 MLB 제조·판매를 하고 있으며 PCB 업계 글로벌 2위 회사다.

김 연구원은 “MLB 부문에서 유·무선으로 장비군 확대 및 주요 고객사 수주가 늘고 있다”며 “이수엑사보드 법인과 중국 후난법인의 고부가가치 제품 군으로의 집중 및 이익정상화에 따라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이맘때 단순 기대감으로 한 달여의 짧은 기간동안 2배 가까이 주가가 상승했다”며 “현재 주가는 우려는 반영됐고 리스크는 해소 단계로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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