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정책 전문가 자문 강화
전체회의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도교육청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 140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전문가 자문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교육정책의 방향성·교육현안·정책홍보와 평가 등에 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문위원은 대학교수·퇴임교직원·변호사·작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7개 분과 (▲교육과정 ▲학교자치 ▲미래교육 ▲인재개발 ▲교육협력 ▲교육행정 ▲교육재정)에 각 20명씩 참여하게 된다. 위촉기간은 21년 8월 31일까지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정책자문위원회 운영방향 안내·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선출·각 분과위원장 선출·분과위원회 운영일정 협의 등이 진행됐다.
향후 분과위원회는 도교육청 각 부서가 제출한 정책자문 의제를 바탕으로 2019년 정책자문 의제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교육정책 자문 보고서를 작성·제출할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민선 4기를 시작하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정책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논의한 결과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가 만들어졌다”며 “자문위원회의 정책자문이 도교육청 각 부서에서 반영되고 그 결과를 다시 위원회에서 평가할 수 있는 구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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