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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롯데케미칼, 투자매력도 급증”

메리츠종금증권 “롯데케미칼, 투자매력도 급증”

등록 2019.09.09 08:40

이지숙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9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화학업종의 투자 매력도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9월 화학업종에 긍정적 여건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10월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가 감지되고 있으며 전주 중국 상무부 회의 중 통화 정책 변경 가능성이 언급되며 경기 부양 기대감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실제로 지난 6일 중국 인민은행은 지준율 전면 인하(-0.5%p)를 결정했으며 10월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인프라 투자 및 내수부양을 통한 수요 진작이 예상된다”며 “화학업종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계기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지방 특별채 발행규모를 기존대비 증액, 인프라 투자 실적 진작을 위한 최소 필요자본 규모 하향 가능성 등에서 중국의 경기 부양책 강화 의지를 볼 수 있다.

롯데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은 3856억원이 예상된다.

노 연구원은 “중국 경기부양책 강화에 따른 석유화학 수요 회복 기대감이 유효한 바, 올 하반기 석유화학에 긍정적 전망을 제시한다”며 “화학업종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 동사를 최선
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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