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주식 2조3430억원 순매도·상장채권 1조7410억원 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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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제공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3430억원을 순매도, 상장채권에서 1조7410억원을 순투자해 총 6020억원이 순회수됐다.
8월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526조5000억원을 보유해 전체 시가총액의 33.3%를 차지했다. 코스닥에서는 2조2900억원, 코스닥에서는 500억원이 빠져나갔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 2000억을 순매수했으며 유럽(-1조5000억원), 미국(-8000억원), 중동(-2000억원)에서는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1000억원), 버진아일랜드(1000억원), 네덜란드(1000억원) 등이 사들였으며 영국(-8000억원), 미국(-8000억원), 룩셈부르크(-3000억원) 등은 주식을 팔아치웠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226조6000억원을 보유해 외국인 전체의 43.0%를 차지했고 유럽 149조6000억원(28.4%), 아시아 65조8000억원(12.5%), 중동 17조원(3.2%) 순으로 나타났다.
채권투자의 경우 8월 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4조996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만기상환 3조2550억원의 영향으로 총 1조7410억원을 순투자했다.
8월말 기준 총 125조9000억원(전월대비 1조8000억원)을 보유해 상장잔액의 7.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 2조3000억원을 순투자했으며 중동(-4000억원), 유럽(-4000억원), 미주(-200억원)에서 순회수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53조5000억원으로 전체 42.5%, 유럽 44조3000억원(35.2%), 미주 11조3000억원(9.0%) 순이었다.
종류별로는 국채에서 2조원이 순투자됐고 통안채에서는 3000억원을 순회수했다. 보유잔고는 국채가 97조3000억원으로 전체 77.3%를 차지했고 통안채가 27조5000억원으로 21.8%였다.
잔존만기 1~5년 미만(2조1000억원), 5년 이상(2조원)에서 순투자했으며 1년 미만(-2조4000억원)에서는 순회수했다.
보유잔고 중 잔존만기 1~5년 미만이 49조4000억원으로 전체 39.2%였으며 1년 미만이 39조4000억원(31.3%), 5년 이상이 37조1000억원(29.5%)을 각각 차지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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