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폴크스바겐은 합작벤처에 9억 유로(약 1조1856억원)를 투자했다.
합작벤처는 내년 독일 중북부 잘츠기터에 생산시설 건설을 시작해 2023년 말이나 2024년 초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초기 연간 생산량은 16GWh 규모다.
폴크스바겐의 투자금 중 일부는 노스볼트에 직접 투입되며 이에 따라 폭크스바겐은 노스볼트 지분의 20%를 확보했다.
한편 폴크스바겐은 향후 10년간 70종의 새 전기차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며, 이 기간 자사가 생산하는 전기차는 2200만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전기화(Electrification)에 2023년까지 300억 유로(약 39조5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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