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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상부도로도 통행 재개

영종대교 상부도로도 통행 재개

등록 2019.09.07 18:35

이지영

  기자

영종대교 상부도로도 통행 재개 기사의 사진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전면 통제됐던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이 재개됐다.

이에 따라 내륙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두 대교를 차량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영종대교 운영사인 신공항하이웨이는 7일 오후 6시 10분을 기해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다리가 전면 통제된 지 4시간 40분 만이다.

신공항하이웨이 측은 영종대교 인근의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18m로 잦아들면서 통행 재개를 결정했다.

영종대교는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0∼24m가 되면 상부도로를 통제하고, 하부도로는 시속 80㎞에서 40㎞로 감속 운행한다. 풍속이 초속 25m 이상이면 하부도로까지 통제한다.

영종대교 운행이 재개되기 약 1시간 전인 오후 5시 20분에는 인천대교 통행이 먼저 재개됐다.

인천대교는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5m 이상일 경우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데 현재 풍속은 19m 안팎을 보이고 있다.

영종대교 상부도로는 2012년 태풍 볼라벤 영향으로 1차례 통제된 적이 있지만 상·하부 도로가 모두 통제된 사례는 아직 없다.

현재 인천에서는 중구 영종도와 무의도를 잇는 잠진∼무의 연도교, 영흥면의 선재·영흥대교, 강화군 교동·석모대교가 통제된 상태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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