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 올빼미 공시 기업 명단도 내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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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6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추석 연휴 직전인 11일 장 마감 시간인 오후 3시 30분 이후 발표되는 공시 내용을 연휴가 끝난 직후인 16일 재공지 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도 4일 연속 이어지는 연휴에는 이같은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습적으로 올빼미 공시를 하는 기업 명단도 내년 5월 공개한다. 다만 자기 주식 취득 결정과 공급 계약 체결 등 명백한 호재성 공시는 재공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공지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코넥스 모두 해당되며, 올빼미 공시 기업 공개 대상 선정 기간은 올해 5월 어린이날 연휴부터 추석, 내년 설 등 사흘 이상 연휴와 연말 증시 폐장 기간이다.
이 때 2회 이상 올빼미 공시를 낸 기업이 공개 대상이며, 기업이 공시 불가피성에 대한 소명을 원하면 그 내용도 공개한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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