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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터치 ID’ 부활시킬까···“이르면 내년 적용”

애플, ‘터치 ID’ 부활시킬까···“이르면 내년 적용”

등록 2019.09.06 10:49

강길홍

  기자

아이폰Xs. 사진=애플 제공아이폰Xs. 사진=애플 제공

애플이 아이폰에 ‘터치 ID’ 기능을 부활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사내는 물론 해외 공급업체를 통해 터치 ID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 터치 ID 기능은 2013년 출시된 아이폰5s부터 2017년 나온 아이폰8까지 탑재된 바 있다. 그러나 애플은 아이폰8과 같이 공개한 아이폰X부터 ‘페이스 ID’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아이폰X부터 터치 ID 기능이 사라진 것은 베젤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버튼을 없앤 것과 관련이 높다. 그러나 터치 ID에 대한 사용자 선호도는 여전한 상황이다.

이에 애플은 화면 내장형으로 지문 인식 기술 개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터지 ID와 페이스 ID를 함께 탑재해 사용자가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의 화면 내장형 지문인식 기술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에 터치 ID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다만 개발이 늦어지면 2021년 출시되는 아이폰에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블룸버그는 애플이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부활시키는 저가형 스마트폰인 아이폰SE에 화면 내장형 지문인식 기술을 탑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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