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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주공항 확장안 부적합” 재차 피력

원희룡 지사 “제주공항 확장안 부적합” 재차 피력

등록 2019.09.04 21:41

김성배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공항 확장안 채택은 불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도와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는 4일 오후 KBS 제주방송총국 스튜디오에서 제2공항 2차 공개방송 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는 제주도와 반대위가 실무협의를 거쳐 두 차례 열기로 합의한 제2공항 공개토론회의 마지막 자리다.

이날 제주도 측 토론자로는 원희룡 지사가, 반대 측에서는 박찬식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상황실장이 참여했다. 

양측은 공항 인프라 확충 필요성과 대안, 갈등 해결 방안 등의 쟁점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원 지사는 제주공항 혼잡에 따른 문제점과 균형 발전, 미래에 발생할 공항 수요 등을 이유로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에 제2공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제주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은 적합성 정도가 크게 떨어져 추진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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