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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경마이용 고객대상 ‘이용자보호 노력’ 잰걸음

한국마사회, 경마이용 고객대상 ‘이용자보호 노력’ 잰걸음

등록 2019.09.03 12:58

안성렬

  기자

중독예방시민연대와 공동 중독예방교육 등 전개

사진=한국마사회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달 24일 서울 경마공원을 찾은 초보고객을 대상으로 시민단체 중독예방시민연대와 함께 ‘건전경마 문화정착 위한 이용자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몰입 및 불법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이용자 입장에서 내용을 구성해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연말까지 매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와 지속 협업해 지난 8월 30일에는 서울 경마공원에서 공동으로 건전경마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경마이용자를 대상으로 중독예방교육 등 이용자보호를 통한 건전경마문화 정착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초부터 300여명의 청년인턴사원을 채용해 전국의 사업장에서 대대적인 경마 건전화활동을 전개한 것을 필두로 매주 찾아가는 캠페인을 통해 현장에서 건전경마 이용방법을 교육하고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밀착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까지 14개의 유캔센터(중독예방활동 전문센터)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는 10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2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까지는 전국의 모든 사업장에 유캔센터 설치를 통해 고객접점현장에서의 이용자보호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올해 최고의 경영목표는 경마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제공을 통해 건전한 경마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건전경마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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