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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 한반도 영향줄까···예상 이동경로는?

제13호 태풍 ‘링링’ 한반도 영향줄까···예상 이동경로는?

등록 2019.09.03 08:10

김선민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 한반도 영향줄까···예상 이동경로는? / 사진=기상청제13호 태풍 ‘링링’ 한반도 영향줄까···예상 이동경로는? / 사진=기상청

제13호 '링링'이 한반도쪽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13호 태풍 링링은 지난 2일 오전 9시 발생해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590km 부근 해상에서 태풍으로 발달했다.

오는 4일에는 대만 타이페이 남동쪽 부근 해상에 도달한 뒤 6일 중국 상해를 거쳐 북북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7일 오전 3시경에는 목포 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에 도달해 한반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태풍 링링은 주말 서해안에 상륙한 뒤 수도권과 강원도 내륙을 관통할 가능성이 크다. 이후 8일 오전 3시경 북한 청진 남서쪽 약 40km 육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발생 초기이기 때문에 이동 경로가 유동적이나 대만과 중국 상해 동쪽 해상을 거쳐 이번주 후반 한반도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

기상청의 태풍 다음 정보는 오늘(3일) 10시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태풍의 실시간 정보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원기날씨, 일기 예보, 실시간 날씨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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