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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21회 고흥동초김연수 전국판소리대회’ 개최

고흥군, ‘제21회 고흥동초김연수 전국판소리대회’ 개최

등록 2019.09.02 15:13

오영주

  기자

10월 10일까지 응모자 신청 접수 받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동초제를 완성한 고흥 출신 김연수 선생을 추모하고, 전통국악인 발굴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21회 고흥동초김연수 판소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국악협회 고흥군지부와 동초제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한다. 오는 10월 10일까지 방문 및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응모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판소리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고령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6개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일반부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500만원, 학생부 대상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시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일반인과 학생(해외동포 교포포함)이다. 일반부 참가자는 만19세 이상인 자, 고령부는 65세 이상, 학생부는 초중고 재학생으로 재학증명서와 학교장 추천서를 제출해야한다. 신인부의 경우 판소리를 전공한 자는 참가 신청 할 수 없다.

대회 참가 신청접수는 10월10일까지 한국국악협회 고흥군지부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주최측인 고흥군은 경연상 외에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악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자를 발굴해 동초 전국 판소리대회와 함께 동초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판소리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한 우수한 전통국악 소리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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