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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亞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인제스피디움서 열려

KARA, 亞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인제스피디움서 열려

등록 2019.09.02 11:01

수정 2019.09.02 11:07

윤경현

  기자

강원국제모터페스타의 일환 韓 솔로 예선 1위, 더블전 4강 진출 등 쾌거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슈퍼레이스가 지난 8월 31~9월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2019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대한자동차경주협회 제공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슈퍼레이스가 지난 8월 31~9월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2019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대한자동차경주협회 제공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슈퍼레이스가 지난 8월 31~9월 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2019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국제모터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아시아 지역 챔피언십 시리즈로 각국 모터스포츠 주관단체들이 대표를 파견하여 경쟁하는 국가 대항전이다.

지난 2017년 아시아 오토 짐카나 컴피티션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탄생한 이후 올해 FIA 지역 챔피언십 대회로 격상될 만큼 해 마다 위상이 커지고 있는 경기다.

2019 대회 역시 아시아 국가 대항전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한국을 포함한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8개국 27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2일 동안 솔로, 더블, 팀 총3개 클래스로 대회가 진행됐다.

개인전 성격의 솔로 클래스는 Mark Patric BERALES (필리핀) 이 1위를 차지했으며 국가당 2명이 동시에 경연하는 더블전은 인도네시아가 1위를, 여성 1명이 포함된 국가대표 팀전 역시 인도네시아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A팀 B팀 두 개 팀이 출전. 한국선수 중 이인용은 솔로 예선 클래스 1위, 솔로 결승 클래스 4위를, 원인선 선수는 여성 솔로 예선 클래스 1위를 차지했다. 결승 클래스에서는 더블전에 참가한 B팀 (박민규,김태희)이 4위를 차지했다.
 

짐카나는 콘 모양의 파일런으로 운전 기량을 필요로 하는 코스를 구성한 뒤, 이를 통과한 시간으로 순위를 가리는 모터스포츠의 기초 종목이다. 이번 대회의 공식차량은 기아자동차의 K3 GT 차량이 공식차량으로 사용됐다.

손관수 대한자동차경주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노력해준 8개국의 27명 선수들과 각국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짐카나의 종목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기초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년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은 5라운드로 구성되며 대한민국에서 열린 2라운드를 거쳐 3라운드 (10월, 태국) , 4라운드(11월, 대만), 5라운드(12월, 인도) 일정으로 펼쳐진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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