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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4개 기업·기관과 5G 스마트 건설 ‘맞손’

SKT, 4개 기업·기관과 5G 스마트 건설 ‘맞손’

등록 2019.09.02 10:11

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현대건설기계, SK건설, 트림블 등과 함께 5G 기반 스마트 건설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5개 기업과 기관은 건설현장 설계부터 운용 및 관리에 이르는 전과정에 5G와 인공지능 기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에 뜻을 모으고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작년 12월 SK텔레콤과 현대건설기계, 트림블 등 3개사가 맺은 업무 협약의 주체와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SK건설이 합류했다.

먼저 5개 기업과 기관은 내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천SOC실증센터에서 기존 건설 현장과 스마트 건설 현장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직접 비교 측정·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통신 인프라 구축 및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제공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연천SOC실증센터 내 실험 부지를 제공하고 실증 내용을 바탕으로 5G 스마트건설 기술 정착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과 제도 기반 확립에 나선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능형 건설 중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SK건설은 비교 실험을 위한 건설 현장 시나리오 개발 및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트림블은 건설현장 데이터 분석과 위치 정보 등을 활용해 건설 현장 전반에 대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판철 SK텔레콤 기업사업본부장은 “스마트 건설 현장은 초저지연, 초연결이 가능한 5G 네트워크가 필수”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각 분야 대표 기업, 기관들이 5G와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건설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안전한 건설 현장 구축·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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