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나-한국관광공사, 기업행사 APC 관련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19.08.30 12:18

기자

사진=유사나

유사나 헬스사이언스는 지난 27일 ‘2020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USANA AP Convention, 이하 APC)’ 한국 개최와 관련,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사나와 한국관광공사는 2020년에 열리는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향후 한국에서 지속적인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 개최 유치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유사나 김충훈 북아시아총괄 부사장, 유사나 홍긍화 한국지사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박정하 국제관광본부장, 경기관광공사 한상협 사업본부장, 고양시 천광필 일자리경제국장,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단장, 컨벤션 대행 업체 플랜업 컴퍼니 등이 참석했다.

AP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의 유사나 헬스사이언스 임직원 및 회원 약 1만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초대형 기업행사로 유사나 헬스사이언스는 2015년부터 5년간 싱가포르에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최근 아태시장의 급성장과 행사 참가자 수 증가로 새로운 개최지를 검토, 한국지사의 폭발적 성장과 잠재력에 주목해 2020년 APC 개최지를 한국으로 선정했다.

2020년 5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PC 참가자들은 유사나 비즈니스 기회와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워크숍과 유사나 트루헬스 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사나가 후원하고 있는 유사나 스포츠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0 APC는 이미 유사나 아시아 태평양 지사의 회원 1만 2천여 명 이상이 참가를 확정, 이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유사나 김충훈 북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수많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 고양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한국에서 본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컨벤션 기간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의 유사나 회원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하는 만큼 국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는 1992년 미국에서 설립돼 현재 전세계 24개국에 지사를 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기업 이름 USANA는 그리스어의 U(true or good)와 라틴어인 SANA(health)의 합성어로 ‘진정한 건강’을 의미한다. 미국의 저명한 오즈 박사가 진행하는 건강프로그램 ‘닥터 오즈 쇼’의 파트너로 활동, 스포츠 선수 후원 활동을 펼치며 '진정한 건강'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