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기업, 캐릭터기업과 손잡고 제품 경쟁력 UP
이번 비즈매칭 데이는 10여개 제조기업과 20여개 캐릭터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제조·캐릭터 기업 비즈매칭 데이(이하 비즈매칭 데이)’는 경기도 제조기업과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기업의 만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발굴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비즈매칭 데이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차 미팅을 통해 심도 있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제조기업과 캐릭터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선정된 5개 우수 프로젝트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제품 양산을 지원한다. 양산된 제품은 국내외 유통사와의 3차 비즈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유통·판로개척의 기회까지 제공된다.
비즈매칭 데이에 참가한 제조기업인 포유의 임미향 대표는 “다양한 캐릭터를 한자리에 만나 보다 손쉽게 우수 캐릭터를 제품에 접목해 볼 수 기회가 됐다”며 “더 나아가 캐릭터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캐릭터 기업인 일렉츄럴의 윤지완대표는 “참여한 제조기업과 서로 융복합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한경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제조·캐릭터 기업 비즈매칭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앞으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조기업과 콘텐츠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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