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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수혜기업 ㈜빈센, Danfoss Editron과 협약 체결

전남테크노파크 수혜기업 ㈜빈센, Danfoss Editron과 협약 체결

등록 2019.08.29 11:38

오영주

  기자

유럽형 친환경 선박제조 통해 아시아 조선·해양시장 개척

빈센과 댄포스에디트론이 기술협력을 통해 제작할 유럽형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빈센과 댄포스에디트론이 기술협력을 통해 제작할 유럽형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남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 운영사업 수혜기업인 ㈜빈센(대표 이칠환)이 댄포스 에디트론(Danfoss Editron)과 한국 및 아시아의 조선·해양시장 진입을 목표로 전략적 영업 및 기술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빈센은 전기 및 하이브리드 추진선박 개발 선두기업으로 올해 국내 최초로 8미터급 전기 추진 보트 개발을 완료했다. ㈜빈센은 전기 추진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선박 개발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 댄포스 에디트론(Danfoss Editron)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제품 제조로 명성을 쌓아온 글로벌 기업 댄포스(Danfoss)의 자회사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기 및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조선 및 기계, 중장비 등의 주요 산업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차세대 보트 제작 기술에 댄포스 에디트론(Danfoss Editron)의 유럽형 추진시스템 기술이 융합될 예정이다.

㈜빈센은 국내외 조선·해양시장에 더욱 향상된 기술로 진출 할 수 있게 됐고, 강화된 환경규제에 대응한 친환경 선박 제작 시 요구되는 최신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전남 위기 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 운영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조선산업 위기극복에 기여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됐다. 2020년 말까지 전남 위기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판로 개척, 보완 먹거리산업 발굴 등을 위한 패키지형 집중지원을 위해 총 47억 4000만원의 기업지원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전남지역 조선산업 위기극복 및 기업지원을 위하여 조선산업지원센터(영암)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며 “전남 위기대응지역 전후방 산업현장에서 중소기업이 완전히 위기극복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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