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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산림조합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개최...산림 발전 방향 논의

한독 산림조합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개최...산림 발전 방향 논의

등록 2019.08.28 00:33

주성남

  기자

사진=산림조합중앙회사진=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는 한독 산림조합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27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군산림조합에서 당시 한국과 독일의 산림협력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독 산림조합 간의 자매결연은 한독 산림경영사업의 중심축인 협동조합 차원에서 맺어진 것으로 1989년 11월 16일 산림조합 관계자들이 독일을 방문, 훌다 산림경영조합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한국의 산림조합과 독일 훌다 산림경영조합은 산림경영기술과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현지 방문으로 사유림 경영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한독 산림조합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독일 훌다 산림경영조합에서는 알프레드 바이더 훌다 산림경영조합장을 비롯한 독일 바이에른주 산림공무원과 양묘장장 등이 7박 8일의 일정으로 참석했다.

산림조합에서는 손득종 산림조합중앙회 경영상무, 이종봉 평창군산림조합장, 평창군 산림조합 임직원, 과거 산림경영협업체, 산림협업경영지도소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내한한 독일 훌다 산림경영조합 관계자들은 평창군산림조합, 평창군청, 대관령치유의 숲, 동해목재유통센터, 평창국유림관리소, 산림버섯연구소 등 당시 협력사업지와 산림조합중앙회를 방문해 30년 협력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과 산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과 독일의 산림경영사업은 1974년 7월 31일 `한·독산림경영사업에 관한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임업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과 근대적인 산림기술과 경영기법을 도입·보급하고 한국과 독일 간의 우호증진, 임업발전에 이바지했으며 1993년 12월 31일 종료됐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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