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선언은 공공분야의 갑질 관행을 근절하고 노동존중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개 노조와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이 동참하면서 노동조합 및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실천을 강조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1월 경영진과 간부직원이 주축이 된 ‘갑질 근절 서약 및 다짐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갑질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자가진단을 하는 등 갑질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이어 오고 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갑질 근절을 위한 일련의 노력을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협력기업까지 포함하는 전사 차원의 인권존중 문화가 지역사회까지 확산되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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