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한국도로공사 김천 본사 사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구미대·경일대·계명대·김천대·경북보건대·대구대 등 지역 내 6개 대학 11개 창업동아리가 참가했다.
심사는 각 동아리의 창업 아이템 발표 뒤 한국도로공사·한국전력기술·한국교통안전공단 임직원 및 전문가 3인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총 9명 심사단의 질의응답과 평가로 진행됐다.
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1,2학년으로 구성된 ‘드론핑’팀(류은재 외 4명)은 ‘MSS-드론(Mapping, Sending, Safty-드론)’을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차지했다. 입상작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 장려상 2팀 등 5개 팀이다.
‘MSS-드론’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1차 사고보다 치사율이 높은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광판과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 사고현장 수습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아이디어다.
이 팀은 지난 5월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에서 주관한 ‘2019 GU Srart-up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같은 작품으로 대상을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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