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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창업경진대회’ 6개월 대장정 끝내···팀 ‘리본’ 대상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6개월 대장정 끝내···팀 ‘리본’ 대상

등록 2019.08.22 15:53

윤경현

  기자

대상팀 플라스틱 재활용 전처리 솔루션 개발대상 5천만 원 등 수상팀에 총 1억7300만원 상금 수여8년간 스타트업 77개 팀 배출하며 창업 등용문으로 우뚝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사진=아산나눔재단 제공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사진=아산나눔재단 제공

아산나눔재단이 ‘제8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 대회를 끝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제8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에서는 43:1의 경쟁률을 뚫고 사업실행 단계에 진출한 16개 팀의 사업 발표가 진행됐다. 

대상은 플라스틱 재활용 전처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리본’에게 돌아갔다. 리본은 사업실행 기간에도 멘토로 함께한 크립톤 양경준 대표와 사업 전략에 관해 논의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최우수상은 ‘디타임’, ‘모어사이언스’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디보션푸드’, ‘리햅위더스’, ‘서울언니들’에게 돌아갔다. ‘스칼라데이터’, ‘오늘도주말’, ‘아이캡틴’, ‘플레이42’에게는 각각 본상이, ‘그라인더’, ’데이터씨’, ‘디하이브’, ‘어썸데이투잇’, ‘제로그라운드’, ‘컴스테이’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후원사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수여하는 콘텐츠진흥원 특별상은 ‘모어사이언스’가 차지했다. 결선 진출팀 중 페이-잇-포워드 문화에 기여하는 팀에게 수여하는 마루180 특별상은 ‘오늘도주말’이 가져갔다. 

대상을 받은 ‘리본’에게는 5000만원, 최우수상 팀에는 각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우수상 수상 3개 팀에는 각 1000만원, 본상 4개 팀에는 각 500만원, 그 외 6개 팀에도 장려상 상금 300만원씩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수상팀 전원은 추후 글로벌 진출 시 아산나눔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입주사에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무료 이용, 홍보 행사 지원 등을 포함한 40여 개의 혜택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이날 결선에는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등 업계 전문가 6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으며 팀 구성 역량, 사업성, 실행력 등을 포함한 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뤄졌다.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열정과 꿈을 가진 청년 아산을 찾기 위해 시작한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의 지역설명회에 참여한 사람이 지난 8년간 약 1만여 명에 이른다”며 “창업에 대한 열정으로 치열한 심사를 통과하고 결선 무대에 오른 팀에게 응원을 보내며 이들이 앞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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