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금년 가을 매월 1회, 총 3회에 걸쳐 평택·안성·오산시와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의 기록문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기획됐다. 주관기관은 한국복지대학교· 평택·안성·오산시가 협력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별 1회의 행사를 준비했다.
기록문화대학에서는 ‘기록으로 보는 마을이야기’ 등 3개의 공통 강좌를 지역에 관계없이 개설하고 지역별로는 4차 산업혁명과 기록문화 등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시민에게 제공하고 싶은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했다.
경기 남부에서 처음 시도되는 기록문화대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만 15세 이상)은 지방자치단체별로 별도의 안내되는 일정에 따라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지역별 선착순 50명으로 참가비·체험비·교재비 일체 무료이며 2일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할 경우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고 ‘한지항아리 만들기 개별 체험’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복지대학교 이상진 총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고 밝히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학생들이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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