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8℃

  • 인천 18℃

  • 백령 14℃

  • 춘천 18℃

  • 강릉 23℃

  • 청주 19℃

  • 수원 18℃

  • 안동 19℃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9℃

  • 전주 20℃

  • 광주 18℃

  • 목포 17℃

  • 여수 19℃

  • 대구 20℃

  • 울산 22℃

  • 창원 21℃

  • 부산 21℃

  • 제주 20℃

서울시의회, 23일 `지하흙막이 공사장 안전 확보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23일 `지하흙막이 공사장 안전 확보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등록 2019.08.21 17:26

주성남

  기자

지하흙막이 공사장 안전 확보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서울시의회 제공지하흙막이 공사장 안전 확보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사단법인 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은 오는 23일 오전10시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지하흙막이 공사장 안전 확보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우종채 경복대 교수(지하흙막이 공사장 계측 현황 및 문제점), 전재열 단국대 건축공학과 교수(지하흙막이 공사에 따른 인접건물의 영향 및 안전대책), 여용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터널건설과장(지하흙막이 공사장의 계측관리 현황 및 개선방안), 이용주 과기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지하흙막이 공사장 안전 확보방안 모색), 강감창 (사)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 이사장(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진단과 개선방안), 송훈 수성엔지니어링 부사장(지하흙막이 공사장 안전확보방안 모색)이 주제발표한다.

이어 토론진행을 맡은 김평남 도시안전건설위원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기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 제3선거구)은 “과거 서울시의 개발우선정책으로 인한 지상공간의 개발 한계와 그로인한 지하 공간 활용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라면서 “2018년 8월 금천구 가산동 오피스텔 공사장 지반붕괴사고 및 9월 상도유치원 붕괴사고는 지하흙막이 공사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계측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지하안전관리 조례 제정을 통해 서울시가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등 지하 공간 개발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것은 비단 집행부뿐만 아니라 서울시의회와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협력해 끊임없이 노력해야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면서 “이날 토론회를 통해 공사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