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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폭스 출연한 韓영화 ‘장사리’ 어떤 작품?···“전세계가 알아야할 역사적 사실”

메간폭스 출연한 韓영화 ‘장사리’ 어떤 작품?···“전세계가 알아야할 역사적 사실”

등록 2019.08.21 13:46

차재서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할리우드 배우 메간폭스가 출연한 한국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이 개봉을 앞두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을 다룬 작품이다. 평균 나이 17세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문산호를 타고 장사리에 상륙해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데 성공하고 철수했던 당시의 상황이 담겼다.

‘친구’의 곽경택 감독과 ‘포화 속으로’의 김태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고 배우 김명민과 곽시양, 김인권, 최민호 등이 출연했다.

특히 메간폭스는 뉴욕 헤럴드트리뷴의 종군기자 마거릿 히긴스를 연기했다. 6·25 전쟁의 이면을 세계로 알리고 국제사회에 한국 지원을 요청한 실존 인물이다.

메간폭스는 이날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 작품에서 다루는 사건은 한국 역사에서 가슴 아프고 중요한 사건인 만큼 어느 때보다 진지한 마음으로 임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영화가 다루는 스토리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알아야 할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9월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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