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6℃

  • 인천 14℃

  • 백령 10℃

  • 춘천 18℃

  • 강릉 20℃

  • 청주 18℃

  • 수원 15℃

  • 안동 18℃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8℃

  • 전주 17℃

  • 광주 17℃

  • 목포 13℃

  • 여수 16℃

  • 대구 21℃

  • 울산 16℃

  • 창원 18℃

  • 부산 18℃

  • 제주 14℃

가로세로연구소, 조국 후보자 딸 맞고발···강용석, ‘스카이캐슬 예서’와 비교

가로세로연구소, 조국 후보자 딸 맞고발···강용석, ‘스카이캐슬 예서’와 비교

등록 2019.08.21 09:36

차재서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에게 고소당한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맞고발에 나섰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진은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조국 후보자 딸과 단국대 의과대 장모 교수를 공무집행방해죄와 업무상 배임죄 공범으로 고발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기자가 개설한 보수성향의 유튜브 채널이다.

앞서 조 후보자의 딸은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등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을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여기엔 ‘가로세로연구소’도 포함됐다.

강 변호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영상을 통해 “(조 후보자 딸의) 논문이 입시 전형에 사용됐다면 국립대인 부산대의 업무를 방해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에 해당한다”면서 “준정부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를 유용한 것이라 업무상 배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조 후보자의 딸을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예서와 비교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예서는 나중에 반성이라도 하고 종일 열심히 공부해 적어도 낙제는 받지 않았을 것이란 차이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