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7℃

  • 인천 15℃

  • 백령 10℃

  • 춘천 20℃

  • 강릉 22℃

  • 청주 20℃

  • 수원 17℃

  • 안동 21℃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1℃

  • 전주 20℃

  • 광주 19℃

  • 목포 15℃

  • 여수 18℃

  • 대구 23℃

  • 울산 17℃

  • 창원 20℃

  • 부산 17℃

  • 제주 15℃

수성구, 미래형 어린이공원 3곳 조성

수성구, 미래형 어린이공원 3곳 조성

등록 2019.08.21 09:08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수성구사진제공=수성구

수성구는 미래형 어린이공원을 재조성하기 위해 삼주어린이공원(범물동 1382-1), 전원어린이공원(시지동 509-1), 아랫마을어린이공원(두산동 141) 3곳을 선정하고 1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먼저 조성되는 삼주어린이공원은 반경 500m 이내에 어린이집 3개소, 초등학교 2개소 등이 위치한 주거밀집지역인데도 높은 경사로와 그늘시설이 부족하여 아이들과 주민들의 이용률이 낮은 상태이다.

수성구는 지난 4월에 범일초등학교 어린이 25명을 ‘행복수성 호기심디자인단’으로 임명하고, 다섯 차례의 걸쳐 전문가들과 만남을 통해 창의적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디자인, 안전, 아동보호 등 아동 관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지역주민과 아이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삼주어린이공원은 언덕이라는 지형적인 특성을 살려 공원 내 마운딩 조성 및 그물오르기 설치, 언덕위의 스릴 있는 타워형 조합놀이대, 시원한 휴식공간인 분사형 물놀이공간, 호기심과 흥미,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래공간, 정글짐 등이 반영된 언덕놀이터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삼주어린이공원은 오는 10월 조성공사를 시작해 내년 초에 준공될 예정이며, 특히 어린이공원 조성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이름이 새겨진다고 전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