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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이번주 후반 검사 착수···KPI 보완도 검토”

[파생상품 파장]윤석헌 금감원장 “이번주 후반 검사 착수···KPI 보완도 검토”

등록 2019.08.20 17:06

차재서

  기자

금감원 국제심포지엄.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금감원 국제심포지엄.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과 관련해 이번주 후반부터 검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헌 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고령사회 대비 포럼 리스타트 코리아’ 행사 직후 기자들과 “정리가 되는 대로 곧 나가겠다”며 이 같이 전했다.

금감원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 중 독일 국채금리 연계 상품의 평균 예상 손실률이 95.1%에 달한다며 이달 판매사·발행사·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합동검사에 착수한다고 공개한 바 있다.

윤 원장은 시중은행의 불완전판매 가능성과 관련해선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면서도 “필요하다면 금감원이 은행에 권고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의 핵심성과지표(KPI) 산정과 관련해 보완이 필요하다면 그 부분도 생각해 보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재발 방지 대책을 놓고는 “사모펀드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 100% 모니터링 하긴 어렵다”면서 “추후 그런 부분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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