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일본 정부가 지난 2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것과 함께 28일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출규제에 따른 관내 업체의 대표들과 함께 대응방안,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앞서 청도군은 8월 5일 긴급 대책회의 후 관내업체에 대한 수출입 동향 등을 파악한 결과 아직까지 큰 문제점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경제산림과를 비상대책상황실로 대응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1기업1담당제를 통하여 기업과 공감, 소통하는 등 앞으로의 추이와 피해예상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국가위기상황임을 인식하여, 국내외적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찾는 등 이 시기를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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