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예선 첫날 1회전에서 제비스티안 오프너(168위)를 2-0(6-3 6-3)으로 꺾었다.
올시즌 허리 부상 탓에 2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정현은 이달 초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챌린저로 복귀해 우승을 따냈다.
정현의 US오픈 예선 2회전 상대는 스테파노 나폴리타노(211위)다.
한국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권순우는 1회전에서 J.C 애러거니(282위)를 2-1(6-4 1-6 6-4)로 제쳤다. 권순우는 2회전에서 오스카 오테(160위)-고빈드 난다(704위) 경기 승자와 만난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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