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김유근 안보실 1차장, 김현종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 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박 처장에게 국가유공자 예우 등 정부의 보훈 철학 구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처장은 16일 취임식을 하고 현 정부에서 진행 중인 보훈 관행과 관련한 개혁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피우진 전 보훈처장의 후임으로 박 처장을 지목한 바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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