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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범 기자
등록 :
2019-08-19 08:36

구혜선·안재현 이혼 두고 소속사 문보미 대표 언급되는 이유

안재현, 구혜선,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배우 구혜선-안재현 부부 이혼을 놓고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가 네티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구혜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안재현과 문보미 대표가 함께 자신을 욕하는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구혜선은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인에게 나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 나와 상의되지 않은 보도”라는 글을 게재하고 자신과 안재현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문자 메시지에는 “오늘 (소속사)이사를 만나 이야기 했는데 당신이 대표한테 내가 대표와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카카오톡)을 읽은 것.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전달했다고 들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문자에서 구혜선은 “회사에서 우리 이혼 문제 처리하는 거 옳지 않은 것 같다. 나도 원하면 계약 해지해 주겠다고 해서 내가 회사를 나가는 게 맞을 것 같다”며 “나가면 바로 이혼 소문날 거니까. 나도 당신 원하는 대로 바로 이혼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이혼 사유에 대해 “당신(안재현)의 변심, 신뢰 훼손”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재현과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된 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 부득이하게 사생활임에도 이전 과정을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현재 HB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구혜선의 프로필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 2016년 5월 결혼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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