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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소속사 “두사람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구혜선-안재현 소속사 “두사람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등록 2019.08.18 13:32

강길홍

  기자

안재현, 구혜선,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안재현, 구혜선,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배우 구혜선(35)과 안재현(32)이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두사람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의 격려와 기대에도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배우의 소속사로서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서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과 관련해 소속사는 “최근 구혜선은 변호사를 선임해 안재현과의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해 보냈고, 안재현에게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구혜선이 보내왔다는 보도자료 초안도 공개했다. 이 자료에서 구혜선은 “그동안 서로 사랑했고, 행복했다. 다만 그만큼 서로 간 간격도 있는 것을 점차 알게 됐고 그 간격이 더 벌어지기 전에 좋은 감정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금 각자의 길을 걷는 게 바람직하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구혜선은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은 맺은 두 사람은 이듬해 5월 결혼했다. 두사람은 2017년 tvN ‘신혼일기’에서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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