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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0일 만에 ‘패전 투수’ 멍에···방어율 ‘1.45→1.64’

류현진, 50일 만에 ‘패전 투수’ 멍에···방어율 ‘1.45→1.64’

등록 2019.08.18 11:45

수정 2019.08.18 11:46

강길홍

  기자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제공류현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류현진이 50일만에 패전을 기록하며 시즌 3패(12승)째를 당했다. 방어율은 1.45에서 1.64로 높아졌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6안타 4실점 했다. 볼넷은 1개, 삼진은 5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45에서 1.64로 나빠졌지만 메이저리그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중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

류현진은 0-0이던 3회 말 첫 타자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에게 2루타를 맞았다. 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희생 번트로 에체베리아를 3루에 보냈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에 볼넷을 내주며 1사 1, 3루에 몰린 류현진은 오지 올비스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줬다.

류현진은 2-2로 맞선 6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시 도널드슨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맞았고, 후속 타자 애덤 듀발에게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의 피홈런은 6월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50일, 7경기 만이다.

류현진은 컬버슨을 포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조 켈리와 교체됐다.

이후 다저스는 7회 초 맥스 먼시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하며 따라 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고 류현진은 패전 투수가 됐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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