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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6라운드만에 작년 관중 추월···흥행 대박

프로축구, 26라운드만에 작년 관중 추월···흥행 대박

등록 2019.08.17 21:58

이어진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가 올 시즌 흥행 대박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리그1, K리그2 모두 지난해 관중 규모를 넘어섰다. K리그1은 이번 주말 26라운드 4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누적 관중 125만575명을 기록해 작년 전체 관중 수(124만1천320명)를 이미 넘어섰다.

올 시즌 26라운드까지 154경기 만에 작년 전체 38라운드(228경기)의 관중 규모를 추월한 것이다.

K리그2의 인기도 다르지 않다. 이날 K리그2는 24라운드 2경기를 치른 가운데 올해 누적 관중이 31만2천488명으로 작년 전체 관중 수(31만627명)를 넘어섰다. 117경기 만에 작년 전체 182경기의 관중 규모를 돌파한 것이다.

이처럼 올해 프로축구가 흥행몰이하는 건 K리그1의 선두 싸움과 K리그2의 승격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면서 축구를 보는 재미가 증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선전하는 데다 대표팀에서 뛴 선수들이 K리그에 돌아와 팬들의 관심을 받는 게 관중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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