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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우승 노리는 여자배구, 김연경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겠다”

안방서 우승 노리는 여자배구, 김연경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겠다”

등록 2019.08.17 19:43

이어진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대회에서 첫 정상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팀 주장 김연경 선수가 잘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연경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과 스테파노 라바리니 대표팀 감독은 이날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기자회견에서 대회 출전 각오를 밝혔다.

한국에서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한국은 아직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우승컵을 안방에서 들어 올릴 절호의 기회다.

이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13개국이 참가한다. 각 조 1·2위 팀이 8강에 오르고, 이후 준결승을 거처 결승에서 우승팀이 가려진다. 한국은 이란, 홍콩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온 김연경 선수는 "아시아선수권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잘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김연경 선수는 "새로운 감독님 체제로 3∼4개월째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 연습을 많이 하면서 좋아지고 있다고 느낀다"며 이번 대회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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