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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선선···비 그치면 다시 ‘덥다’

[오늘 날씨]전국 흐리고 선선···비 그치면 다시 ‘덥다’

등록 2019.08.16 09:13

이세정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16일인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은 비가 오다 오전 중 그칠 전망이다.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다시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은 벗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 등 일부 지역은 낮은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 기온은 30~34도로 예보되면서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 1.0~4.0m, 동해 앞바다 1.5~5.0m로 일겠다.

동해안은 너울에 의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겠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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