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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소재부품 지원예산 특별회계 편성, 내년부터도 가능”

이낙연 총리 “소재부품 지원예산 특별회계 편성, 내년부터도 가능”

등록 2019.08.15 17:35

수정 2019.08.15 17:36

이어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소재부품 지원예산의 특별회계 편성이 내년부터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강북구 수유리에 있는 광복군 합동묘역과 이시영 선생 묘소를 참배한 뒤 취재진과 만나 소재-부품, 장비 산업 육성 예산을 특별회계나 기금 방식으로 확보하는 시점과 관련해 “관련 부처에서는 예산을 편성할때 가능하다고 한다”면서 “그럼 내년부터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다만 기금으로 하게 되면 법 개정사항이 될 수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내년부터는 어려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전날 대전 유성구의 기계연구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책의 지속성을 강조하면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육성을 위한 재원을 일반예산보다는 특별회계, 기금 방식으로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총리는 오는 9월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이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과 관련해 "아직 누가 갈지 결정되지 않았고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총리가 참석하게 된다면 한일 관계 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는 "가정으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참석이) 결정된 후에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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