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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중소연구기업과 소통 행보 나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중소연구기업과 소통 행보 나서

등록 2019.08.15 16:32

주성남

  기자

2019년 신규 위탁연구과제 공동 협약 체결

14일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중소연구기업 대표자 10인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4일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중소연구기업 대표자 10인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4일 충남 태안 소재 본사 사옥에서 10개 중소연구기업 대표와 연구책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규 위탁연구과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서부발전은 사회적 이슈를 반영, 안전분야와 국산화에 대한 R&D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며 국내 유일의 석탄가스화복합발전설비인 태안 IGCC(Integrated Coal Gasification Combined Cycle)를 활용한 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4차산업혁명과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발전 등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기술개발 R&D를 병행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와 기술패권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강소기업들과 R&D 관련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숙 사장을 비롯해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 김경재 기술본부장 등 서부발전의 모든 경영진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는 연구과제에 대한 협약 체결뿐만 아니라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중소기업들로부터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사장은 “취임 이후 발전기자재 국산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만큼, 관련 연구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산업 안전성 제고는 물론,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중소기업과 협력해 국내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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