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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30분께 관악구 봉천동 한 임대아파트에서 탈북자 한모(42) 씨와 아들 김모(6) 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수도검침원이 한씨의 집이 요금 미납으로 단수 조처됐음에도 소식이 없자 방문, 악취가 나는 것을 확인해 관리인에게 알렸다. 이에 아파트 관리인은 강제로 창문을 열고 들어갔고, 숨져 있는 모자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황이나 타살 혐의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발견 당시 집에 식료품이 다 떨어져 있었고, 냉장고 안에는 고춧가루 밖에 없었다는 점을 감안해 아사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아사의 사전적 의미는 ‘굶주려 사망’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s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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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30분께 관악구 봉천동 한 임대아파트에서 탈북자 한모(42) 씨와 아들 김모(6) 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수도검침원이 한씨의 집이 요금 미납으로 단수 조처됐음에도 소식이 없자 방문, 악취가 나는 것을 확인해 관리인에게 알렸다. 이에 아파트 관리인은 강제로',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19/08/14/20190814000030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19081408454824208'));){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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