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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사흘간 홍콩국제공항서 ‘송환법 반대 시위’ / 사진=YTN
이날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이후 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공항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항 운영에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으며, 모든 출발편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다만 홍콩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에 대한 착륙은 허용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이틀째 이어진 대규모 항공편 취소의 영향으로 홍콩을 찾은 수천 명의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시위대는 지난 11일 송환법 반대 시위에 참여한 여성이 경찰의 빈백건(알갱이가 든 주머니탄)에 맞아 오른쪽 눈이 실명 위기에 처한 데 따른 항의 차원에서 공항을 점거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lenno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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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공항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항 운영에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으며, 모든 출발편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다만 홍콩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에 대한 착륙은 허용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이틀째 이어진 대규모 항공편 취소의 영향으로 홍콩을 찾은 수',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19/08/10/20190810000017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19081320230602548'));){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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