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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현 기자
등록 :
2019-08-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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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日수출규제대책위 열어…정세균 “관제탑 역할 필요”

일본수출규제 대응 당정청 대책위 회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 주요인사가 모인 일본 수출규제 대응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당정청은 산업현장의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조치에 신속하게 나서기로 했다. 특히, 대책위는 여러 기구의 소통을 주관하고 조정하는 ‘관제탑’ 역할을 하기로 했다.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상황점검 및 대책위 회의가 열렸다. 대책위을 맡은 정세균 위원장은 “쏟아지는 현안과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 속에서 다양한 문제 점검과 해결을 위해서는 흩어진 분야별 기구와 체계를 종합적으로 조정·통합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그런 점에서 대책위는 각 단위와 관련 기관들이 원활히 소통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책임있는 위치에 계신 분들로 구성했다”며 “우리 위원회는 당정청간 효율적 역할분담과 협력을 이끌어 필요한 인력과 재원을 적시 투입하고 신속히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관제탑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기술개발 재원 등이 반영된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도 당부했다.

성 장관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일본 수출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정세균 위원장과 조정식 정책위의장, 최재성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 부의장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성윤모 장관과 노형욱 국정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이 자리했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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