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8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0.5%포인트 올라 50.4%를 기록했다.
이어 부정 평가는 1.1 %포인트 떨어져 44.4%로 조사됐다.
앞서 대통령 지지율은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심화하면서 하락했다.
다만 일부 극우단체의 친일 찬양 발언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하면서 주 후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의 19살 이상 유권자 2천5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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