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태평양 줄넘기 챔피언십 대회’는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문화관광체육부가 후원하고 대한민국줄넘기협회(회장 김병일)가 주관하는 대회다. 2017년 제1회 대회가 홍콩에서 개최됐으며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홍콩을 비롯한 14개국 선수 및 임원 5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2019 세계줄넘기챔피언십&캠프에 출전해 4인조 스피드경기 세계기록을 경신한 이현지, 최유성, 김인섭, 안재원(경민대)선수가 참가한다.
백완근 체육진흥과장은 “아시아·태평양 줄넘기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기간 중에는 주차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인근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8월 15일 최종 리허설 후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챔피언십대회, 그랜드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된다. 주요경기종목으로는 개인 30초 빨리뛰기, 2인 프리스타일, 더블더치스피드, 4인스피드릴레이 등이 있다. 19일은 참가 선수들의 문화체험을 위한 체험의 날,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은 각국 선수들 간 줄넘기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한 캠프가 진행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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