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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영국 금리 파생금융상품 대규모 손실 우려···금융사 실태 점검

독일·영국 금리 파생금융상품 대규모 손실 우려···금융사 실태 점검

등록 2019.08.11 19:12

서승범

  기자

독일과 영국 금리에 연계된 파생금융상품의 대규모 손실이 우려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이 같은 상품을 판매한 금융사들에 대해 실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리 관련 부분의 변동성이 커서 리스크(위험)가 발생하다 보니 금리 연계 상품의 판매 현황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11일 말했다.

최근 독일과 영국의 금리가 하락하면서 관련 파생결합증권(DLS)와 이런 DLS를 자산으로 편입한 파생결합펀드(DLF) 등이 큰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런 상품은 은행과 증권사 등이 주로 개인 VIP나 법인 고객에 사모 형태로 판매해왔다.

해당 고객들은 위험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금융사에서 상품을 판매했다며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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